[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고령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1홀에서 열리는 ‘2025 경북농식품대전’에 참가해 지역 우수 농식품을 선보이고 있다.‘K-경북푸드, 세계를 사로잡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규모 농식품 박람회다. 시·군 대표 식품관, 주제 전시관, 바이어 상담회,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고령군에서는 ▲대가야푸드 ▲화갑버섯농원 ▲호야네벌꿀 ▲고령예마을 등 4개 농식품 제조업체가 참가해 버섯, 장류, 떡, 벌꿀, 딸기퓨레 등 고령의 특산 가공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특히 소비자 대상 직거래를 통해 제품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함께 현장 판매를 통한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
더불어 국내외 유통 바이어와의 상담회를 통해 고령 농식품의 유통망 확대 및 수출 기반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령의 농식품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참여 업체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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