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와 IBK기업은행은 10일 ‘동반성장펀드’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중소건설사를 위한 금융 지원 규모를 기존 100억 원에서 120억 원으로 늘리기로 했다.양측은 지난해 6월, 지역 내 중소건설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바 있으며, 1년간의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에 펀드를 확대 재조성하게 됐다.    협약식에는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과 이대홍 IBK기업은행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에 확대된 펀드는 공사의 추천을 받은 기업은 물론, 창업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지역소멸 극복 기업 등으로 지원 대상을 넓혔다.    기업당 최대 5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최대 연 2.84%포인트의 금리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정명섭 사장은 “대구지역 건설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펀드 확대가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설업계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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