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최진수 기자]안동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드림튼튼 한방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6월 11일(수) 밝혔다.이 사업은 2018년 안동시와 안동시한의사회 간 협약을 통해 시작돼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지속 사업으로, 성장기 아동의 신체적 건강 회복과 발달 촉진을 위한 개인 맞춤형 한방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올해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중 허약 체질, 만성질환, 발육부진 등으로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 20명을 선정, 안동시한의사회 소속 20개 한의원이 아동별로 약 60만 원 상당의 한약 처방과 한방 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안동시한의사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아동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온 안동시한의사회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