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군위군이 외식업소의 경영 개선을 돕기 위한 ‘2025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지속된 소비 위축,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 복합적인 경영 악재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외식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자 전문가의 1:1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앞서 군은 공고를 통해 참여 희망 업소를 모집하고, 컨설팅 참여 의지 및 개선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일반·휴게음식점 3개소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컨설팅 주요 내용은 ▲경영관리 ▲홍보·마케팅 전략 ▲식재료 위생관리 ▲메뉴 개발 등으로, 각 업소의 영업장 환경에 맞춰 현장에서 직접 진단하고 구체적인 개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외식업소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해 관내 외식업소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