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고령군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오전,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정기회의를 열고 연간 특화사업과 봉사활동 계획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특화사업인 ‘진수성찬 반찬 지원 사업’ 2회차 실시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될 여름철 복지활동 계획도 함께 논의됐다.‘진수성찬 반찬 지원 사업’은 성산면의 대표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구에 반찬과 식료품을 정기적으로 전달하며 복지 욕구 파악과 이웃 돌봄 실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번 2회차 사업에서는 미역국, 소불고기, 물김치 등 6종의 반찬과 떡, 계란, 라면, 김 등 식료품이 포함된 꾸러미가 총 50가구에 직접 전달되었다.    위원들은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며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전해드려, 어르신들의 만족도도 높았다.양승조 민간위원장은 “정성 담긴 음식이 어르신들의 건강에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꾸준히 살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강민규 성산면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성산면 협의체는 오는 7월 ‘중복맞이 수박 나눔’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어 폭염 속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철 지원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