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고령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 고도 지정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앞세워 대구 시민과 관람객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선다.고령군은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특산물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해 올여름 새롭게 단장해 개장하는 ‘대가야 빛의 숲’(대가야수목원), 가을이면 황금빛 물결을 이루는 다산 은행나무 숲 등 대표 명소들을 소개한다.    또 대가야 고도 지정 등 최근 지역 현안도 함께 알리며 고령의 역사적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관람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고령군은 지역 특산물과 함께 직접 개발한 ‘가야금 수제 맥주’를 선보이며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행사장에 마련된 룰렛 이벤트 부스에선 고령의 마스코트 ‘가야돌이’와 관광홍보대사 ‘고고스트링밴드’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돼 인기를 끌고 있다.군 관계자는 “고령은 낮에는 유서 깊은 고분군과 자연 관광지가, 밤에는 빛의 숲 등 새로운 콘텐츠가 어우러져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라며 “특히 올가을에는 지산동 고분군에서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도 예정돼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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