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경산시의 지역 나눔운동 ‘착한가게’ 캠페인이 800호를 넘어섰다.    시는 지난 12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신규 착한가게 단체가입식’을 열고, 27개 업소에 착한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성희 경산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신규 가입 업소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이번에 새롭게 참여한 업소는 ‘화원식당’, ‘참좋은돼지갈비찜’, ‘포스마트’, ‘팔공산엄마밥상’, ‘경산크레인’, ‘전원숯불영대점’, ‘오빠반점’, ‘대영태권도’, ‘박가네’ 등 27곳이다. 이로써 경산시의 착한가게 누적 가입 수는 807호를 기록하게 됐다.‘착한가게’는 자영업자들이 월 3만 원 이상 매출의 일부를 정기 기부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돕는 캠페인으로, 업종과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은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되며, 참여 업소에는 인증 현판이 부착된다.손병일 사무처장은 “경산의 800호 돌파는 시민들의 자발적 나눔이 일상이 되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 같은 선한 영향력이 도내 전역으로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조현일 경산시장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 주신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산은 숫자를 넘어 나눔 문화가 실질적으로 뿌리내린 도시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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