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경찰서가 최근 개정 형법에 따라 지하철 내 이상동기범죄에 대비한 실전형 대응훈련을 진행했다.달서경찰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대곡, 진천, 상인, 송현 등 관내 주요 지하철역에서 흉기소지 및 공중협박 대비 FTX(현장전술훈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올해 신설된 형법 제116조의2(공공장소 흉기소지) 및 제116조의3(공중협박)에 따라, 공공장소에서의 돌발 상황 발생 시 경찰의 초동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현장에서는 112신고 즉시 대응, ‘보이는 112’와 순찰차 캠을 통한 용의자 도주로 추적, 지하철 무정차 통과 및 시민 대피 유도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실전처럼 전개됐다.오완석 서장은 “현실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을 통해 지휘·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며 “국민의 불안을 줄이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상동기범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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