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시의회 김재우 의원(동구1)이 지난 6월 12일, 제317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6월 25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김 의원은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와 수요에 발맞춰 효율적인 관광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 논의 구조가 필수적”이라며, “관광 분야 현장과 전문가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구시 관광진흥위원회의 설치를 제도화한 것”이라고 개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개정안은 대구시의 관광산업 육성 및 여건 조성을 위한 정책 전반에 대해 전문적인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대구광역시 관광진흥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끝으로, 김 의원은 “위원회의 설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보다 전략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과 정책 조율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