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7일 경산 진량읍에 위치한 ㈜벽진산업에서 기업 대표와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체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경북광역여성일하기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경력단절여성 채용기업 사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특히 직장 내 성희롱과 괴롭힘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예방과 대처 방안을 자세히 다뤄 직원들이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앞으로 관내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비슷한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벽진산업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양성평등과 인권 감수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차별 없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벽진산업은 자동차용 고무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2014년부터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친화일촌협약을 맺고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에 힘써왔다.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양성평등 교육 지원 외에도 여성 친화적 근무 환경 조성, 새일여성과 결혼이민여성 채용 기업 인턴제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확대와 안정적 취업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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