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오경준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이 17일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대구보훈요양원을 방문해 김인상 원장과 환담하고, 현장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을 만나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의 안정된 노후를 지원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오 청장은 김 원장과의 환담 자리에서 “사회복무요원들이 소속감과 사명감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복무 중인 요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여러분의 복무는 단순한 업무가 아니라 보훈의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일”이라며 자긍심을 갖고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특히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을 모시는 현장인 만큼, “최대한의 예우와 정성을 다해 성실히 복무해 달라”고 덧붙였다.오 청장은 “앞으로도 현장 방문을 지속해 사회복무요원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제도적 보완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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