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이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고자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었다.군은 6월 17일, 고령군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5년 상반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하고, 신규 기부자 15명의 이름을 명예의 전당에 등재했다.    헌액된 기부자들은 공동모금회 기부금, 교육발전기금, 고향사랑기부금 등을 일정 기준 이상 기탁한 개인·기업·단체들이다.이날 행사에서는 기부자들에게 명판 헌액과 함께 나눔증서를 전달하는 자리가 마련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헌액으로 고령군 명예의 전당에는 총 195명의 이름이 올라 지역 사회를 따뜻하게 밝히고 있다.고령군 관계자는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자 예우를 확대하고, 기부문화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한편 고령군은 지난해 12월 군청 본관 1층 로비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헌액식을 통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있다.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제도화함으로써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참여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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