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고령군 성산면이 무더위를 앞두고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성산면은 18일 별뫼공원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47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교육과 생활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 활동이 많은 어르신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밀착된 내용으로 구성됐다.교육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 ▲햇볕 차단을 위한 양산·모자 착용 ▲가장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 등 여름철 건강수칙을 안내했다. 또 교육 후에는 쿨스카프와 쿨타올 등 안전물품을 배부하고 사용법을 설명해, 어르신들이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낙상 사고, 보행 중 사고, 부딪힘, 화상 등 일상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생활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하여, 고령층의 건강한 일자리 참여를 도울 수 있도록 했다.고령군 관계자는 “작은 사고도 어르신에게는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건강하고 안전한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한편 고령군은 기후변화와 고령화에 대응한 맞춤형 안전관리 교육과 물품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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