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군위군 중구2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우회도로 개설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군위군은 최근 중구2리 우회도로 개통식을 개최하고, 대형 차량 통행으로 인한 소음·먼지·교통사고 위험 등 생활 불편을 겪어온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과 교통 안전을 제공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중구2리 변기환 이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이번 도로 개설은 1994년 마을 인근 공장 설립 이후 30년간 이어져 온 숙원 사업이었다”며, “그간 토지 협의 지연 등으로 사업이 답보 상태였지만, 군의 예산 지원과 행정적 노력이 더해져 마침내 완공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김진열 군수는 축사를 통해 “중구2리 우회도로 개설은 단순한 기반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통해 생활 불편을 하나씩 해소해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우회도로 개통으로 대형 차량의 마을 통과가 줄어들고, 주민 보행 안전과 교통 흐름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향후 추가적인 교통 안전시설 설치와 도로 환경 정비도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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