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북부경찰서는 19일 오전 9시 30분, ‘노인의 달’을 맞아 가정폭력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대구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 대구북구노인복지관과 대불노인복지관 광장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시민들에게 노인학대와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 지원제도를 안내하기 위한 집중 홍보 활동이 전개됐다.이번 활동에는 대구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도 함께 참여해▲범죄 피해 신고 절차▲피해자 권리 및 지원 내용▲상담·법률·의료 서비스 제공 절차▲예방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실질적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며 예방에서 회복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집중 소개했다.대구북부경찰서는 6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전후로, 노인 대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신동연 북부경찰서장은 “노인학대와 가정폭력은 반드시 사회가 함께 예방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