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지난17일부터 18일까지 경주드림센터에서 신임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교수상담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전임 교원의 학생상담 기초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및 전공 선택을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전공선택지원전문가(Academic Advisor, AA)’ 양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연수에는 교직원 36명이 참여해 ▲D-CAS(진로·학습역량검사) 해석 안내 ▲뇌유형 기반 상담기법 특강 ▲정서 CARE 프로그램(명상, 타로상담, 아로마 모스큐브 체험) ▲진로상담 실제 사례 교육 ▲교수자 마인드셋 교육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이틀간 집중 수강했다.특히 이번 연수는 단순한 상담 기술 전수가 아닌, 교수자의 정서 안정과 자기 돌봄 역량까지 병행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이는 향후 학생 개개인의 진로 설계와 정서 지원을 더욱 정교하게 이끌어낼 수 있는 상담 기반 조성의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권용현 학생취업처장(보건행정학과 교수)은 “교수자는 학생의 전공 선택과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누는 동반자”라며 “학생상담센터는 앞으로도 교원의 상담역량 강화뿐 아니라 정서적 회복과 자기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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