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는 19일 다문리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다문문화복합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지역 도·시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공연과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다문문화복합센터는 국비 28억 원, 시비 17억5천만 원 등 총사업비 45억5천만 원이 투입된 거점사업으로, 진량읍 다문리를 중심으로 내리리, 문천리 등 14개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문화·복지·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센터는 다문리 195-4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791.83㎡ 규모로 건립됐으며, 강의실, 취미실, 다목적대강당, 게이트볼장 등을 갖춰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정기대 운영위원장은 “주민 모두가 복지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신 경산시에 감사드린다”며 “다문문화복합센터가 지역 소통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센터가 문화와 복지, 시민 화합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편리한 이용을 위해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