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의회가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진행된 제263회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본회의에서는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조례안 13건 ▲일반안건 3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
주요 조례안으로는 ▲‘경산시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미술진흥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경산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도 처리됐다.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인수 의원이 ‘경산자인단오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해 지역 전통문화의 계승 방안에 대한 관심을 환기했다.안문길 의장은 “정례회 일정에 성실히 임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 128분의 헌신을 기억하며, 자유와 평화를 위한 국민의 길에 모두가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