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울릉군이 지난 18일 ‘제2기 청년정책참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이번 참여단은 19세부터 49세까지 다양한 배경의 청년 10명으로 꾸려졌다.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참여단은 지역 내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청년 스스로 지역 현안을 발굴해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 정책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운영 방향 및 활동 계획이 공유됐으며, 참여단원들은 지역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청년정책참여단이 지역 청년들의 진정한 대변자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정책 수요자에서 벗어나 지역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주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