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장마철을 앞두고 건설현장 내 재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공사는 지난 19일, 대구대공원건설사업단 현장에서 우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정명섭 사장이 직접 주관한 가운데, 절토·성토 구간, 흙막이 시설, 비탈면 등 집중호우 시 사고 위험이 큰 주요 구조물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정 사장은 현장 점검을 마친 뒤 “기상 악화에 따른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모든 관계자가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강조하며, 선제적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당부했다.이날 현장에서는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근로자 보호 조치도 함께 이뤄졌다.    예년보다 빠른 더위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공사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피부 화상 예방을 위한 선크림을 배포하며 건강 보호에도 힘을 보탰다.정 사장은 “비상연락망 및 대응체계 점검을 포함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며, “안전 중심의 현장 운영과 재난 대비 시스템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대구도시개발공사는 향후에도 우기·폭염 등 계절별 재난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