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고령군은 23일 고령군민체육관 회의실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해단식을 열고 노고를 격려했다.해단식에는 이남철 군수, 이철호 군의회 의장, 김종태 고령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선수단 및 임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체전 결과 보고와 공로패 전달, 우수종목 및 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됐다.고령군은 이번 도민체전에서 15개 종목에 323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7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22개 등 총 4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농구 남자일반부, 태권도 남자 고등·일반부 우승, 축구 종합 준우승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젊고 힘 있는 고령’의 위상을 입증했다.김종태 체육회장은 “고령의 이름을 빛내준 모든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 제64회 대회에서는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이남철 군수는 “무엇보다도 안전하게 대회를 마친 선수단에 감사드리며, 체육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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