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군위나루봉사단은 21일 군위군 소보면 달산1리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에는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방충망 교체, 칼갈이, 이‧미용 봉사 등 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봉사단원들은 열정적으로 활동을 이어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군위 나루봉사단은 농기계, 전기, 컴퓨터 등 다양한 전문기술을 보유한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통이 불편하고 서비스 수혜가 어려운 마을을 찾아가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만훈 나루봉사단 단장은 “지역 곳곳에서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박인식 소보면장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큰 힘이 됐다”며 “우천 속에도 봉사에 임해준 나루봉사단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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