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경산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시군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정량‧정성지표 전반에 대한 부서별 추진 실적과 대응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이날 보고회는 조현일 경산시장이 주재했으며, 기획조정국장을 비롯한 지표 담당부서장, 관계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경북도 시군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와 경상북도 역점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연간 실적 기준 정량지표 88개, 정성지표 12개 등 총 100개 지표를 통해 자치단체의 행정역량을 측정한다.경산시는 시군평가 대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어 지표별 대응 전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도 도내 최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전년도 부진 지표에 대한 원인 분석을 비롯해 지표별 월별 목표 설정, 실적 제고 방안, 부서 간 협조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조현일 시장은 “시군평가는 단순 행정절차가 아니라 우리 시의 행정역량을 경북도 내에서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중요한 기회”라며 “각 부서는 맡은 지표에 책임감을 갖고, 하나하나에 집중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시는 지난해 시군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 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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