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 유스티노자유대학과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9일 평생교육 실현과 학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성인지 감수성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연구자료, 간행물, 학술 정보의 공동 활용 ▲공간 및 시설 공유 ▲양 기관의 홍보·협력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특히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가 추천한 대상자가 유스티노자유대학에 입학할 경우, 장학제도를 통해 산학협력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어서, 실제 교육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애주기별 성교육 콘텐츠 개발, 시민 인식 개선, 현장 기반 연구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금용필 유스티노자유대학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해, 교육과 연구 현장에서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시작”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유스티노자유대학은 대구가톨릭대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 설립한 전국 4년제 대학 최초의 온라인 중심 평생교육 단과대학으로, 성인학습자 맞춤형 콘텐츠 개발과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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