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양군은 24일 석보면 화매2리 마을회관에서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종합민원 서비스’를 실시하며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종합민원 서비스는 특히 올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화매2리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다양한 민원과 복지 서비스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지원 체계로 진행됐다.행정·지적·건축 민원 상담을 비롯해 ▲복지 민원 및 통합사례관리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운영 ▲기초 건강검진 및 정신건강 상담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이불 세탁 서비스 등 실생활에 밀접한 항목이 포함돼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국립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지역 맞춤형 정보 제공과 지원을 병행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실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 회복을 돕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이라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양군은 앞으로도 지리적 여건이나 재난 피해 등으로 민원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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