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는 24일, 고령군 대가야읍 중앙네거리에서 ‘6·25 전쟁 음식 재현 및 시식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당시 피난민들이 먹었던 주먹밥, 보리떡, 삶은 감자 등 전시 음식을 재현하고 군민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전쟁의 아픔과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이날은 5일장이 열리는 장날과 맞물려, 대가야전통시장을 찾은 많은 군민들이 함께 참여해 전시 음식을 체험하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권오근 고령군지회장은 “올해는 6·25 전쟁 7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오늘의 자유와 번영이 어떻게 지켜졌는지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남철 고령군수도 “전쟁의 기억이 점점 희미해지는 지금, 이러한 체험 행사는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고령군도 호국보훈 정신을 이어받아 자유와 평화를 지켜나가는 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태극기 달기 운동 ▲안보현장 견학 ▲청소년 안보교육 등 국가 안보 의식 고취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