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역 내 여성 일자리 창출과 실질적 취업 연계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센터는 오는 24일과 26일 이틀간 교육기관과 산업체, 새일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직업교육훈련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올해 운영 중인 4개 직업교육훈련과정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교육과정 개선 방향과 현장 중심의 취업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고용 환경에 대응해 실무 역량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확대, 기업 수요 반영한 커리큘럼 개편, 취업 상담 및 면접 지원 체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올해 경산새일센터에서는 ▲정리수납 취·창업과정 ▲마스터 단체급식조리사 ▲산모&신생아 돌봄관리사 ▲AI활용기술&온라인 마케팅 실무과정 등 4개 과정에 총 72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론 수업과 실습, 자격증 취득 교육이 병행되고 있다. 각 과정은 오는 7월 중순 수료를 앞두고 있다.채은주 경산새일센터장(경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협력망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현장의견을 반영해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높이고 지역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산새일센터는 직업교육 외에도 집단상담 프로그램, 취업알선, 동행면접, 새일여성인턴사업 등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종합적인 취업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