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군위군 제30대 부군수에 배춘식 신임 부군수가 24일자로 공식 취임했다.신임 배춘식 부군수(57)는 경북 상주시 출신으로 오성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9년 제5회 지방고등고시(5급 공채)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이후 대구시에서 창조경제본부 첨단산업과장, 기획조정실 데이터통계담당관, 교통국장, 달성군 부군수, 도시관리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행정 역량을 쌓아왔다.배 부군수는 이날 취임 인사를 통해 “대구시에서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군위군의 가장 중요한 현안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도심 내 군부대 이전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성과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군위군은 배 부군수의 부임을 계기로, 신공항 이전과 연계한 지역개발, 교통·인프라 확충 등 굵직한 정책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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