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서 지역 관광자원 홍보

    [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경산시는 24일부터 25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제98차 한국관광학회 경북·경주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민·관·학 관광 전문가 2,5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관광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다.경산시는 도시 브랜드 “My Universe Gyeongsan”에 맞춰 “즐길거리, 볼거리 가득한 나의 우주 – 경산에서 만나요”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구성했다.    대표 관광지인 갓바위, 반곡지, 삼성현역사문화공원, 경산동의한방촌 등을 소개하고, 자인단오제, 중방농악 등 전통문화도 함께 홍보한다.또한 현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관광홍보물 배포, SNS 인증 이벤트,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경산시 관계자는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국내외 관광 전문가들에게 경산의 역사와 문화, 자연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외 행사 참여를 확대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