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경산시 징수과에 근무하는 김혜정 주무관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세외수입·지방세 체납분야 토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토론회는 도내 전 시·군 실무자들이 참가해 기존의 사례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제출자가 직접 발제하고 토론을 통해 사례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실무자 간 지식 공유와 업무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한 이번 토론회는 현장 중심 행정의 내실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경산시 대표로 참가한 김혜정 주무관은 ‘지방세 환급금을 활용한 세외수입 체납 징수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주무관은 6월 지방소득세 환급 시기를 활용해, 지방소득세팀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환급자료를 사전에 확보하고, 세외수입 체납자 정보와 신속히 대조해 환급금 압류 및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정밀하고 선제적인 징수 전략을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같은 사례는 단순 행정처리 수준을 넘어, 체납자의 숨은 재원을 끝까지 찾아내는 실질적 징수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실무자 간 공유 가치가 크다는 분석이다.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세정 업무 현장에서의 꼼꼼함과 협업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누락 없는 체납징수와 함께 납세자의 권익 보호까지 균형을 갖춘 세심하고 적극적인 세정 행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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