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경산시는 지난 25일 관내 식당에서 경산시약사회 회원 10여 명과 함께 공공심야약국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공공심야약국의 운영 확대와 근무환경 개선, 시민 홍보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시민들의 야간 의약품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경산시는 올해 공공심야약국을 기존 3개소에서 7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다. 지역별로는 하양 1곳, 진량 2곳, 자인 1곳, 동지역 3곳이며, 운영 시간도 다양화했다.시는 시간적·지역적 접근성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는 한편, 불필요한 야간 응급실 이용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운영 약사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현재 시간당 4만 원의 운영비 외에, 심야 시간(22시~익일 1시) 운영 약국에는 별도의 가산수당을 지급하는 등 현실적인 보상 방안도 마련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추가 약국 지정 확대 ▲근무환경 개선 방안 ▲시민 대상 홍보 강화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등의 안건이 자유롭게 논의되었으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공공심야약국의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공공심야약국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공공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약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심야약국이 시민들에게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이용 활성화 방안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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