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린 ‘2025 자유로운 생각 나눔의 장’ 체납세 분야 토론회에서 최우수상(1등)을 수상하며 우수한 세정 역량을 입증했다.이번 토론회는 도내 22개 시·군이 참가해 세외수입 및 체납세 분야에서의 징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세입 증대를 위한 선진기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령군 재무과 소속 김형진 주무관은 ‘CCTV통합관제센터를 활용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사례는 관제센터의 데이터를 분석해 체납차량의 이동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예산 추가 투자 없이 효율적으로 번호판을 영치해 체납세 징수율을 높인 혁신적인 방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령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도적인 체납세 징수 기법을 통해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고령군은 ▲2025년 지방 세정 종합평가 대상 ▲지방세 발전포럼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체납세 분야 토론회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경북도 주관 지방세 관련 시상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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