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덕군가족센터는 지역 내 다양한 1인 가구의 심리적 안정과 자기 돌봄 능력 향상을 위해 비다문화, 다문화 및 반려견을 키우는 30~40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8월 18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영덕군가족센터 1층 교육장과 2층 조리실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미술 심리 검사, 브런치 요리, 효과적인 의사소통 교육, 감각적인 미술 활동(백드롭 페인팅) 등을 체험할 수 있다.특히 반려견을 동반한 1인 가구를 위해 반려견 행동 교정 교육과 건강한 수제 간식 만들기 수업도 마련됐다.모집 인원은 12명이며, 신청은 7월부터 영덕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문의는 영덕군가족센터로 하면 된다.이안국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및 정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행복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