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임당유적전시관 강당에서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진행했다.이번 위촉식에서는 강종원 경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정현숙 국민연금공단 경산청도지사 장애인지원센터장, 이진옥 천주성삼병원 사회사업팀장, 심성진 읍면동협의체 위원장 부대표, 양진희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 위원 5명이 새롭게 위촉돼 지역복지 협력의 폭을 넓혔다.회의에서는 실무분과 개편, ‘슬기로운 어르신 생활’ 후원사업 추진, 하반기 취약계층 물품 지원사업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2025년 보건복지부 지침과 자살 예방 기본계획을 반영해 분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효율적 운영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참석자들은 회의 후 임당유적전시관을 견학하며 지역 역사와 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한편, 복지와 문화가 어우러진 공동체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임안나 위원장은 “복지는 여러 기관과 행정이 협력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며 “실무협의체가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의 중심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현옥 복지정책과장은 “실무협의체가 지역복지 현장을 가까이에서 살피며 실천적 해법을 찾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민관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경산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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