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서한의 이다음봉사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뜻을 담은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나섰다.서한은 28일, 국가보훈부가 관리하는 대구 신암선열공원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다음봉사단’의 제28차 공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미화에 그치지 않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보훈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봉사단은 헌화와 묵념으로 경건하게 행사를 시작했으며, 공원 내 비석과 안내판을 정비하고, 구역별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작업을 펼쳤다.참여한 임직원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넋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우리가 누리는 일상의 평화가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졌음을 되새겼다”고 전했다.김병준 서한 전무이사는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며 “앞으로도 서한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보훈의 가치를 실천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서한의 ‘이다음봉사단’은 지난 2014년 출범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랑의 밥차, 김장 나눔, 수해 복구, 독립유공자 주택 보수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사례를 꾸준히 쌓아왔다.서한은 특히 국가보훈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2022년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국무총리 표창(2014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2008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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