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양군은 지난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영양군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반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수상안전요원에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전문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수상안전분야 전문 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원거리 교육으로 인해 자격 취득이 어려웠던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지역 내에서 직접 자격 과정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자격 과정은 대한구조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인명구조법, 심폐소생술, 수영 실기 등 자격 취득에 필요한 이론 및 실기 교육을 포함했다. 자격증은 해양경찰청 지정 교육기관인 대한구조협회에서 발급한다.군은 참가자들이 별도의 지역 이동 없이 자격 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을 활용했으며, 향후 지역 수상안전요원 채용 시 교육 이수자에게 취업 정보 제공과 채용 연계 혜택도 지원할 예정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자격 교육은 지역 수상안전 전문 인력 양성과 고용 창출의 기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자격 취득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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