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iM금융그룹 계열사인 iM유페이는 오는 7월 1일부터 경상북도 전역에서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대구, 경산, 영천 3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시스템의 안정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경북 내 15개 지자체로 확대됐다.    지난 6월 11일부터 사전 발급된 무임카드는 약 18만 매에 달하며, 전체 약 39만 명의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무임 이용 대상은 일반적으로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며, 영덕군은 65세 이상, 상주시는 연령 제한 없이 시민 누구나 무임 혜택을 받을 수 있다.특히 이번 무임카드는 대구권 광역환승제에 속한 9개 시·군을 포함해 지역 간 환승도 가능해져, 대상자들의 대중교통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는 버스, 도시철도, 대경선 등에서 자유롭게 환승 혜택을 받을 수 있다.윤재웅 대표는 “이번 무임교통카드 확대는 지역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교통복지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복지정책을 넘어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기반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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