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국회의원연구단체인 국회 인공지능포럼(대표의원 이인선, 책임연구의원 조승래)은 오는 2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Physical AI 시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 기술이 디지털 영역을 넘어 물리적 공간에서 작동하는 로봇과 결합하는 `Physical AI`의 산업적·기술적 흐름을 조명하고, 휴머노이드 로봇의 산업화 전망과 정책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국회 인공지능포럼 소속 여야 국회의원 22명을 포함해 국회도서관,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주요 기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기조강연은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의 `고철에 담은 생명, Physical AI`, ▲한재권 한양대 교수의 `휴머노이드 로봇의 글로벌 개발 현황과 산업화 전망`, ▲허정우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사의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현재와 미래`가 예정돼 있으며, 강연 후 질의응답도 이어진다.이인선 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을)은 “휴머노이드 로봇은 산업과 일상에 실제로 영향을 미치는 시대가 됐다”며 “이번 세미나가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정책 논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구갑)도 “AI는 클라우드를 넘어 인간의 삶에 물리적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기술과 인간이 공존하는 시대를 위한 국가 전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국회 인공지능포럼은 향후에도 초당적 협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및 로봇 기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입법 및 정책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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