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고령군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1년간의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고령은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대한민국 다섯 번째 고도 지정 ▲지역내총생산(GRDP) 경북 1위 ▲총 1조 원 규모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이뤘으며, 100건이 넘는 대외 수상을 기록하는 등 행정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이남철 고령군수는 3주년 메시지를 통해 “군민의 손을 잡고 위기를 이겨낸 지난 3년이었다”며 “앞으로의 1년은 지금까지의 변화보다 더 크고 분명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이 군수는 민선 8기 남은 임기 동안 ▲청년친화도시 조성 ▲역사문화관광도시 육성 ▲스마트 농업과 고령경제 기반 확대 ▲생활밀착형 복지 및 돌봄강화 ▲도시환경 개선과 평생학습도시 실현 등 6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군은 청년임대주택, 복합귀농타운, 창업공간 확충 등 청년 정주 여건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산업단지와 물류단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관광분야에서는 대가야문화특화지구 지정과 고도보존육성사업, 숙박시설 유치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이다.또한 임대형 스마트팜 확대, 농산물 가공 및 유통 거점 조성 등을 통한 스마트 농업 도시로의 전환도 추진한다.    복지부문에서는 건강가족센터, 돌봄센터 확충과 더불어 농촌의료 지원과 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 정비도 병행한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방소멸과 경기침체 등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고령은 군민과 함께 돌파해왔다”며 “군민 삶의 무게를 덜어내고 ‘젊고 힘 있는 고령’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