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고령군은 지난 29일 주산체육관에서 `제20회 고령군수배 및 제8회 협회장기 배드민턴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고령군체육회와 고령군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고령뿐 아니라 성주, 칠곡, 합천 등 인근 지역의 배드민턴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우의를 다지는 장으로 마련됐다.경기는 남자복식과 여자복식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종합우승은 고령클럽, 준우승은 칠곡 왜관MG클럽, 3위는 대구 투팟클럽이 각각 차지했다.여상역 고령군배드민턴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동호인 간 친목과 단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회사에서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화합과 건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령군은 앞으로도 배드민턴을 비롯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건강한 지역 체육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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