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iM금융그룹은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2024-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1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ESG 공시 기준에 맞춰 투명성과 신뢰도를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보고서는 GRI(국제지속가능보고 가이드라인), SASB(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 등 국제 표준을 준수했고, 제3자 독립 검증을 거쳐 객관성과 신뢰도를 확보했다.전체 구성은 △CEO 메시지 및 그룹 소개(Introduction) △ESG 전략과 관리체계, 중대성 평가 결과(ESG Overview) △핵심 이슈별 성과(Material Topics) △일반 ESG 활동 소개(General Topics)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iM금융그룹은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ESG 이슈를 우선순위화하고,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금융 확대 △금융소비자 보호 등 3대 핵심 이슈에 대해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준을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이들 항목은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지표·목표 등 4가지 체계에 따라 정리됐다.또한, 최근 주요 이해관계자의 관심이 높아진 ‘생물다양성 리스크’에 대한 평가 결과를 보고서에 포함했으며,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기준에 따른 기후 리스크 대응 정보도 구체적으로 담았다.이와 별도로 그룹의 ESG 경영활동으로 창출된 환경·사회적 가치를 화폐 단위로 산정한 ‘임팩트 보고서’도 함께 발간돼, 정량적 측면의 ESG 성과 공유에도 집중했다.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보고서는 그룹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드러내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도전과 혁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ESG 원칙을 경영 전반에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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