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장애인복지관 고령분관은 지난달27일 본관 강당에서 장애인 이용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복지관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인권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경북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가 맡아,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로 참석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강의는 일상 속 인권 침해 유형과 대처 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이용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권 친화적인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령분관은 향후 정기적인 인권교육은 물론,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건강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