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ekf23일부터 2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관개·농업기계화대학교(TIIAME)의 박티야르 후다야로프(Bakhtiyar Khudayarov) 부총장을 포함한 교수 및 관리자 5명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교육부의 ‘2025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계명문화대가 주관하는 `TIIAME 메카트로닉스 테크니쿰 교육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TIIAME대학의 전문학사 과정인 테크니쿰 내 메카트로닉스 학과 개설과 운영에 필요한 교수진 역량 강화를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연수단은 계명문화대 AI크리에이티브센터에서의 오리엔테이션과 환영식을 시작으로, 대구 지역의 디지털 기술 교육기관과 메카트로닉스 관련 산업체를 순회했다.    대구 AI교육센터와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디지털교육혁신센터(DEISC) 설립을 위한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관련 기술과 프로그램을 체험했다.또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를 방문해 스마트 제조 시스템과 협동로봇 기반 실습 환경을 둘러보았으며, ㈜큐빅테크에서는 공유압 장비 실습을 통해 최신 메카트로닉스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학습했다.이상석 계명문화대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 단장(기계과 교수)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TIIAME대와의 교육 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며 “우즈베키스탄 내 최초의 국제 테크니쿰 운영을 위해 한국어와 디지털 기술 교류 등 다각도의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박티야르 후다야로프 TIIAME대 부총장은 “선진 교육 환경과 산업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계명문화대와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계명문화대는 지난 3월 교육부가 주관한 ‘2024년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9년까지 5년간 총 19억4천만 원(국고 17억 원 포함)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TIIAME대에 메카트로닉스 학과를 개설하고, 디지털교육혁신지원센터를 설립해 우즈베키스탄의 고등직업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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