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경산시는 1일 정평초등학교 강당에서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경산 지역 예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재난대응, 응급처치 등 일상 속 안전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본격적인 퀴즈쇼에 앞서 경산소방서와 함께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을 체험하며 실질적인 안전지식을 익혔다.    이어진 식전공연에서는 마술사가 흥미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퀴즈는 OX, 객관식, 주관식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상위 입상자 30명에게는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이 수여됐다.    이들은 경북 권역별 준결승 진출 자격을 얻게 되며, 오는 12월 ‘왕중왕전’에 진출할 경우 경상북도 22개 시·군 대표들과 최종 대결을 펼치게 된다.경산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고,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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