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한국부동산원이 청년층의 전세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인 ‘레비오사 보드ON’을 3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협력해 추진되며, 7월 대구광역청년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청년센터로 확대 운영된다.‘레비오사 보드ON’은 한국부동산원과 인천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보드게임을 활용해 부동산 계약 절차와 유의사항을 게임 형태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전세 계약에서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체험하며 대응 방법을 배우게 된다.특히 해당 게임은 교육부의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K-MOOC를 통해 강좌로도 제공되고 있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한 교육 확산도 기대된다.이외에도 한국부동산원은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임대차법률서비스` ▲청년 추진단과 함께하는 사기·중독 예방 프로그램 ▲전세사기 정보 제공 플랫폼인 「안심전세앱」 운영 등 다양한 청년 주거안정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친숙한 방식으로 부동산 계약 과정을 이해하고, 전세사기를 예방하는 실효성 높은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주거권 보호를 위한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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