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2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고령군 내 33개 자원봉사단체 소속 봉사자들이 모여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과 치유를 통해 재충전하는 기회로 마련됐다.행사는 정서맺음꾼 진석 심리학 교수와 국악 전문가들이 함께한 ‘정서치유를 통한 마음여행’ 강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군수와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소통&공감 토크콘서트’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령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희망이 되어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자들의 활동이 지역 곳곳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