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청송군은 지난 6월 26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동양화, 서양화와 함께하는 주왕산’이라는 주제로 작은 전시회를 열고 있다.이번 전시는 공공기관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방문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내부 환경 개선과 함께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전시장에는 수묵담채화, 유화, 수채화 등 다양한 화풍의 동양화 및 서양화 작품 16점이 전시돼 있으며, 청송의 대표 명소인 주왕산의 사계절 자연경관을 다채롭게 표현하고 있다.관람객들은 청송문화예술회관 1층과 2층을 순회하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예술을 통해 지역 자연의 아름다움과 회복의 메시지를 함께 느낄 수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전시가 군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산불로 인한 아픔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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