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 이세용 본부장은 7월 0일 보건복지부·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본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100여 개의 기관이 함께 릴레이를 진행 중이다.한울본부는 저출산에 따른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출생 축하 기념품 ▲1일 91천 원에 이용 가능한 공공산후조리원 ▲다문화가정 자녀 언어능력 검사,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 ▲축구, 창의미술 등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아동지원센터 온라인 학습 콘텐츠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의 인문학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사랑의 하츄핑’ 영화 상영 ▲‘뚝딱하니 어흥!’ 어린이 체험형 뮤지컬 ▲해설이 있는 발레 ▲상고(常考)문화제 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이고 있다.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학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울 다누림 케어 카드(초등학생 10만 원,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40만 원) 지급 및 충전 ▲중학생 해외 수학여행 ▲아톰(Atom)공학교실 ▲주변 지역 학교 예체능 활동 ▲특수학급 계절학교 운영 ▲우수졸업생 장학금 등 다양하게 지속적으로 시행 중이다.한울본부는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이세용 본부장은 농협중앙회 장남호 울진군지부장을 지목했다.이세용 본부장은 “인구소멸은 단순한 수치의 문제가 아니라 울진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문제라고 생각한다”라며, “에너지 클러스터 울진의 백년대계를 함께 하기 위해 안전한 발전소 운영을 물론, 인구 문제 극복을 위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과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한울3,4호기 적기 건설, 건식저장시설 구축, 계속 운전 등을 시행하여 울진군 인구 소멸을 막는 든든한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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