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3일 대학 벽오실에서 ‘2025년 상반기 해외파견 프로그램 통합 발대식’을 열고, 해외로 나서는 학생들을 격려했다.이날 발대식에는 박승호 총장을 비롯해 김민경 국제처장, 인솔 교직원, 주요 보직 교수진, 국제처 관계자 및 해외파견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해외 파견 계획 보고 ▲학생 대표 선서 ▲총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계명문화대는 올 상반기 영국, 호주, 캐나다,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8개국에 총 130명의 학생을 파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파란사다리(60명) ▲아세안 TVET 교류(19명) ▲글로벌 현장학습(19명) ▲K-Move스쿨(12명) ▲해외현지연수(10명) ▲해외취업캠프(10명) 등이다.특히 교육부 주관 ‘파란사다리 사업’에서는 계명문화대가 전문대학 최초 4년 연속 최우수 운영대학으로 선정되며, 전국 최다 인원인 60명을 선발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현지 대학에서 어학연수와 프로젝트 활동, 기업 탐방 등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키울 예정이다.또한 ‘아세안 TVET’ 사업으로는 말레이시아와 태국에 19명이 파견되며, 상대국 학생 18명도 교환 형태로 국내에 초청된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6개국에 19명을 16주간 파견하고, 특히 신설된 유아교육 트랙에서는 4명이 지난 6월 캐나다로 출국했다.이밖에도 고용노동부 주관 ‘K-Move스쿨’(11년 연속 선정), 혁신지원사업 기반 캐나다 현지 연수, 달서구청 지원 일본 취업캠프 등도 함께 운영된다.박승호 총장은 “학생들이 계명문화대 인재상인 **‘Capable Global Citizen(유능한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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