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예천군은 5일부터 19일까지 주말 동안 관내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내 맘속 3일간의 여행’ 프로그램을 3회에 걸쳐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자기인식, 정서조절, 대인 간 소통과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정서적·사회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학교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총 3회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1회 ‘열린마음’ ▲2회 ‘나 자신과 친구되기’ ▲3회 ‘친절한 행동, 평화로운 교실’을 주제로 진행된다.
체험도구를 활용한 활동을 통해 참가 아동들은 자기 주장과 의사 표현을 건강하게 실천하며 스트레스를 다루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윤선희 예천군 주민행복과장은 “마음챙김을 기반으로 한 인성계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친구들과의 따뜻한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예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프로그램, 놀이 및 보드게임 활동,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교육 등 다양한 체험 및 예방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